오성균 전 청원당협위원장·황영호 전 청주시의장도 지원연설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21대 국회의원선거 전 마지막 주말인 11일 박형준 미래통합당 공동선대위원장은 청주를 방문해 같은당 청주청원선거구 김수민 후보 지원 유세를 펼쳤다.

박 선대위원장은 이날 오후 5시 오창호수공원에서 "보수통합 추진 때부터 당시 김수민 국회의원을 눈여겨보면서 중도보수와 보수통합을 위해 영입하고자 생각해왔다"며 "15일 선거에서 반드시 젊고 능력있는 김수민 후보를 당선시키는 것이 청주청원구를 위하고 나아가 대한민국을 위하는 길"이라고 김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박 선대위원장은 이어 "문재인 정권을 심판해 내로남불 정권의 독주를 막아야 한다"며 "조국을 지키려던, 윤석열을 몰아내려던 참으로 터무니없는 현 정권을 이번에 반드시 바로잡아야 한다"며 정권심판을 강조했다.

박 선대위원장의 연설에 앞서 오성균 전 청원당협위원장, 황영호 전 청주시의장도 김 후보 지원 연설을 통해 현 정권의 독주와 탈선에 브레이크를 걸어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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