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공주시 공직자들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모아 성금 2천831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 모금에는 이존관 부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과 6급 이하 공무원, 공무직 등 920여 명이 참여했으며, 공주시공무원노조도 동참했다.

이존관 부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며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이 코로나19 극복에 보탬이 되고, 위축된 경기에 활력을 불어 넣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성금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일선에서 노력하고 있는 의료진 및 취약계층 등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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