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호선 후보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중부3군(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후보가 12일 어린이가 행복해지는 3가지 공약을 발표했다.

임 후보는 이날 '아이와 함께 행복한 중부3군'을 목표로 ▶국공립어린이집과 직장어린이집 확대 지원 ▶중부어린이문화센터 설립 지원 ▶촘촘한 아이돌봄 안전망 구축 등을 제시했다.

임 후보는 "중부3군에 국공립어린이집과 직장어린이집이 크게 부족하다"며 "국공립어린이집은 원칙적으로 셔틀운행을 하지 않지만 중부3군처럼 도농복합도시의 경우 인구수 대비 행정구역 면적이 넓어 교통편이 불편해 예외적으로 셔틀버스 운영을 고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 후보는 또 "중부어린이문화센터 설립을 지원하겠다"며 이 중부어린이문화센터에는 어린이복합하우스, 어린이복합문화시어터, 어린이 복합문화정보프라자, 식물 테마파크, 자연생태체험학습 시설 등을 구축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임 후보는 자신의 자체 공약에 중앙당 차원의 공약을 병행해 촘촘한 아이돌봄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학대를 받는 아이들에 대한 안전망 구축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이를 위해 어르신 공공부문 일자리와 연계해 학교와 마을이 아이를 돌보는 '온종일 돌봄 체계' 구축, 새벽과 밤 같은 돌봄시간 사각지대에 '단시간 돌봄 매칭 시스템'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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