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금산읍 사전투표소를 찾은 유권자들이 10일 오전부터 줄게 길을 서 투표를 기다리고 있다. / 금산군 제공
금산군 금산읍 사전투표소를 찾은 유권자들이 10일 오전부터 줄게 길을 서 투표를 기다리고 있다. / 금산군 제공

○…제21대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4·15 총선 사전투표가 시작된 10일, 논산·계룡·금산 국회의원을 뽑는 금산지역 사전투표소에는 오전 6시부터 유권자들이 줄을 서 기다리고 있을 정도로 투표 열기 후끈.

코로나19를 의식해 사람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본 투표보다 사전투표소를 찾는 유권자들이 증가한데다 투표에 대한 높은 관심이 반영된 결과라는 해석.

전국적으로 사전투표율(26.7%)이 20대 총선 사전투표율(12.2%)보다 2배 이상 증가한 가운데 충남 금산에서는 전체 4만5천714명의 선거인 가운데 첫날인 10일 12.91%인 5천901명이, 둘째 날인 11일 12.79%인 5천846명이 사전투표에 참여.

금산지역 유권자들의 사전투표율은 25.7%(1만1천747명)로 전국 사전투표율 26.7%보다는 낮고 충남 사전투표율 25.3%보다는 높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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