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증평군 증평읍(읍장 김기옥)이 코로나19 감염 차단을 위해 민원 창구에 안전 가림막을 설치했다.

증평읍사무소는 매일 평균 500여 명의 주민이 찾아 민원업무를 보는 곳으로 업무 특성상 대면 접촉이 불가피해 비말에 의한 감염 위험이 높다.

이번에 설치된 가림막은 투명 아크릴 소재로 하단에 서류를 주고받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어 업무처리에 불편함이 없다.

또 창구마다 업무 안내문도 추가해 편리함을 더했다.

읍사무소 입구에는 열화상카메라와 함께 방명록을 비치해 읍사무소를 오가는 모든 인원을 파악하고 있으며, 마스크 미착용시 출입을 통제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증평읍에는 증평군 전체 인구(3만7천341명)의 95%에 달하는 3만5천441명이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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