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박재원 기자] 민간 위탁 방식으로 전환된 청주시 상당구 남일면 단재로(480-2) 농업기술센터 내 유기농마케팅센터가 오는 24일 문을 연다.

시는 앞서 지난 2월 19일 '한살림소비자생활협동조합 컨소시엄(한살림청주소비자생활협동조합, 미호천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CS유한회사)'과 유기농마케팅센터 위탁 협약을 했다.

센터 내 친환경로컬푸드 직매장 '별별농부장터'는 지역 농부들이 당일 수확한 농산물을 판매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다양한 친환경 생활용품을 갖춘 '한살림생협매장'과 무항생제 정육과 친환경 샐러드바를 경험하는 '레스토랑', '친환경카페', '키즈존'도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직거래로 생산자에게는 더 많은 이윤이 돌아가고, 소비자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친환경농산물을 구입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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