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관계자들이 신입생들에게 보낼 선물상자를 정리하고 있다./ 한국교통대 제공
학교 관계자들이 신입생들에게 보낼 선물상자를 정리하고 있다./ 한국교통대 제공

[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국립 한국교통대학교(총장 박준훈)가 지난 9일과 10일 이틀에 걸쳐 2020학년도 신입생 2천101명 전원에게 입학선물을 발송했다.

이번 입학선물은 총장 서신을 비롯해 오프라인 개강시 신입생들이 대학생활에 빠르게 적응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대학생활 로드맵 책자와 대학 로고와 슬로건이 새겨진 머그컵, 에코백, 쿠션담요 및 텀블러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한국교통대는 총장 서신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과 감염병 예방을 위해 개인 위생관리지침을 준수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당부했다.

박준훈 총장은 "학생들의 안전이 가장 중요한 만큼, 코로나19 사태가 조속히 진정돼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길 바란다"며 "신입생 여러분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마음으로 대학에서 입학 축하선물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교통대는 지난달 16일부터 온라인으로 재택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원활한 접속을 위한 LMS 서버 이중화 및 온라인 비디오 플랫폼 구축, 학내 감염병 차단 방역조치 등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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