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충남 공주시를 방문해 박수현 후보 의 선거사무실 앞에서 지원유세를 펼쳤다.

이해찬 대표는 "공주, 부여, 청양의 선거는 단순히 지역의 선거가 아닌 전국 선거에 큰 영양을 끼치는 선거"라고 강조하며 "박수현 후보가 압승을 해서 좋은 성과를 내야 한다. 그래서 제가 오늘 지원 유세를 나왔다"고 밝혔다.

이어서 이해찬 대표는 "박수현 후보는 저하고 수십 년을 같이 한 정치적 동지다. 그동안 청와대에서, 국회에서, 당에서 쌓은 경험을 가지고 21대 국회 이끌 중요한 역할을 할 인물"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또한, "마지막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고 겸손한 자세로 투표에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고, 지난번 박수현 후보가 애석하게 떨어졌는데 그 빈자리가 얼마나 큰지 참 아쉬웠다."며 "그 빈자리를 이번에 공주, 부여, 청양에서 반드시 채워줄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라고 재차 지지를 호소했다.

박 후보는 "대한민국의 주권은 투표하는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투표하는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것을 명심합시다"라며 "투표는 변화의 시작이다. 지난 4년 무쇠도 녹이고 애간장도 끊어낼 뜨거움으로 준비하고 기다렸다. 힘이 차고 넘치는 황소를 외양간에 묶어 놓고 농사를 지을 수는 없다. 이번에는 박수현이 여러분의 선택이어야 한다고 간절하고 정중하게 말씀드린다. 기왕 당선시켜 주실 거 압도적으로 당선시켜 달라"고 투표를 독려하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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