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리셔스 게임즈 '스위트 몬스터:벽돌깨기'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충북글로벌게임센터 입주기업이 개발한 게임이 세계 70개국에 금주의 신규 추천 게임으로 소개되는 성과를 이뤘다.

충북글로벌게임센터는 입주기업인 ㈜딜리셔스 게임즈(대표 이현진)가 개발한 '스위트 몬스터:벽돌깨기'가 '구글 피처드'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구글 피처드'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 최상단에 금주의 신규 추천게임으로 선정됐음을 뜻하는 것으로, 사용자들의 평가와 게임의 완성도, 기술력, 재미 등의 검증을 바탕으로 선정되며 세계 70개국에 약 일주일간 게임이 노출되면서 높은 홍보효과를 거둘 수 있어 게임사들이 경쟁적으로 노리는 자리다.

이번 '구글 피처드'에 최종 선정된 '스위트 몬스터:벽돌깨기'는 충북글로벌게임센터의 '2019 충북 특화게임 제작지원 사업'의 선정 과제 중 하나로, 국내 중소기업이 출시한 '스위트 몬스터' 캐릭터 IP를 기반으로 한 디펜스 게임(몰려오는 몬스터를 막아내는 것을 핵심 요소로 삼는 게임 장르)이다.

게임모드는 '클래식', '100볼', '스테이지'3가지 모드로 구성돼 있으며, 이중 '스테이지' 모드는 구간마다 보스전을 배치해 지루함을 해소하는 방식으로 유저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현진 ㈜딜리셔스 게임즈 대표는 "'구글 피처드'에 선정될 수 있게 좋은 평가를 해준 모든 이용자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업데이트로 게임 플레이에 활력을 더하겠다"고 전했다.

충북글로벌게임센터 입주기업이 개발한 게임이 세계 70개국에 금주의 신규 추천 게임으로 소개되는 성과를 냈다. (주)딜리셔스 게임즈의 스위트 몬스터 : 벽돌깨기 장면. / 청주문화재단 제공
충북글로벌게임센터 입주기업이 개발한 게임이 세계 70개국에 금주의 신규 추천 게임으로 소개되는 성과를 냈다. (주)딜리셔스 게임즈의 스위트 몬스터 : 벽돌깨기 장면. / 청주문화재단 제공

충북글로벌게임센터는 "입주기업이 개발한 게임의 '구글 피처드' 입성을 통해 게임 불모지였던 충북이 싹 틔운 게임 산업의 가능성을 확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입주기업과 지역 게임기업들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으로 이번과 같은 좋은 성과를 꾸준히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충북도청, 청주시청이 지원하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충북글로벌게임센터 입주기업인 ㈜딜리셔스 게임즈의 '스위트 몬스터:벽돌깨기'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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