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13일 오후 12시53분께 충북 옥천군 동이면의 한 비닐테이프 제조업체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캄보디아 국적 근로자 A(32)씨가 전신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화재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 헬기 등 장비 41대와 인력 177명을 투입했다. 불은 2시간 45분여 만에 모두 진화됐다.

소방은 화학약품이 보관된 드럼통을 개방하던 중 폭발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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