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증평군이 14일부터 내달 4일까지 토지 4만1720필지에 대한 2020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운영한다.

군청 민원과와 읍·면 민원실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지가에 대해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열람 장소에 비치된 의견제출서를 작성해 현장에서 제출하면 된다.

군청 홈페이지(http://jp.go.kr⇒우측상단 메뉴⇒분야별정보⇒부동산/건축⇒개별공시지가)에서 열람 후 인터넷으로 바로 제출할 수 있으며, 우편(증평군 증평읍 광장로 88, 민원과 개별공시지가 담당자 앞)을 활용한 제출도 가능하다.

의견제출 된 토지 가격은 토지 특성과 표준지 가격·인근토지와의 균형 유지 여부 등을 재조사한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친다.

처리결과는 다음달 15일까지 의견제출인에게 통지하며, 같은달 29일자로 결정·공시한다.

한편,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취득세·등록세 등 각종 국세와 지방세, 조세·부담금 등의 부과자료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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