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철 삼성농협조합장(오른쪽 세 번째), 심명기 삼성면 장학회장(두 번째), 이용근 삼성농협 수석이사(오른쪽) 등 관계자들이 장학금 전달식을 실시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삼성농협 제공
정의철 삼성농협조합장(오른쪽 세 번째), 심명기 삼성면 장학회장(두 번째), 이용근 삼성농협 수석이사(오른쪽) 등 관계자들이 장학금 전달식을 실시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삼성농협 제공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 삼성농협(조합장 정의철)은 14일 농협 회의실에서 조합원 대학교 신입생 자녀와 삼성면 장학회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학생은 불참한 가운데 열린 이날 전달식에는 정의철 삼성농협조합장을 비롯한 이용근 수석이사, 김정묵 삼성면장, 김남국 이장협의회장, 심명기 장학회장 등이 참석해 대학교 신입생 17명에게 각 100만원씩 1천700만원을 전달했다.

또한 삼성면 장학회에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500만원을 전달해 총 2천2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심명기 삼성면 장학회장은 "삼성면 학생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의철 조합장은 "이번 장학금이 농가 조합원 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둔 조합원 자녀들이 지역사회를 이끌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