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8.8% '최고'·진천군 6.7% '최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5일 오전 청주시 흥덕구 복대2동 제1 투표소에서 투표 안내요원이 유권자의 열을 재고 있다. /연합뉴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5일 오전 청주시 흥덕구 복대2동 제1 투표소에서 투표 안내요원이 유권자의 열을 재고 있다. /연합뉴스

[중부매일 김지훈 기자]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투표 날인 15일 오전 9시 현재 충북지역 투표율은 7.9%(10만7천474명)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충북지역 전체 유권자는 135만4천46명으로 투표 날인 15일 오전 6시부터 오전 9시까지 10만7천474명이 투표해 7.9%의 투표율을 보였다.

이는 지난 2016년 4월 13일 실시된 20대 총선 충북지역 같은 시간대 투표율 6.9% 보다 1.0%p 높은 수치다. 

사전투표와 합산한 누적 투표율은 34.61%다.

지역별로는 단양군의 투표율이 8.8%로 가장 높았다.

이어 옥천군 8.7%, 청주 상당구 8.6%, 청주 청원구 8.6%, 청주 서원구 8.3%, 보은군 8.3%, 제천시 8.2%  등 순이다.

가장 낮은 곳은 진천군 6.7%다. 

투표는 충북지역 505개 투표소에서 실시된다. 선거를 하는 사람은 별도 신고 없이 전국 어느 투표소에서나 투표를 할 수 있다. 본인의 주민등록증과 여권, 운전면허증 등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투표시간은 오후 6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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