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찬수 부시장 주재로 '제2차 2021년 정부예산확보 추진상황보고회'를 가졌다. / 아산시 제공
윤찬수 부시장 주재로 '제2차 2021년 정부예산확보 추진상황보고회'를 가졌다. / 아산시 제공

〔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아산시가 14일 시청 상황실에서 윤찬수 부시장 주재로 '제2차 2021년 정부예산확보 추진상황보고회'를 가졌다.

시는 내년도 정부예산 대상사업 총104건, 1조 621억원 규모의 예산 확보에 발 빠르게 나서고 있다. 신규사업은 42건이며, 계속사업 62건이다.

주요 신규사업은 힐링스파 기반 재활헬스케어 다각화 기반구축사업, 휴먼마이크로바이옴 상용화제품기술 개발 등 미래 먹거리사업을 필두로 국도21호(아산좌부~천안신방)우회도로 개설, 국도21호(도고와산~신창창암)우회도로 개설, 인주3공구 일반산단 진입도록 개설사업, 푸드플랜 연계 아산형스마트팜 모델구축, 충효애 치유관광 더하기 사업, 장재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어린이보호구역 방범 CCTV 확대설치 등 SOC 사업이 포함됐다.

시는 4월 현재 '21년도 국고보조사업'을 각 부처에 신청 중이며, 오는 5월 각 부처 예산안이 기획재정부로 제출된다.

이 밖에 2021년 공모사업 및 균특사업 등 국고보도사업 적기 신청, 정부예산 확보 대상사업 추가발굴, 일정별 각 부처 및 기재부 방문 현안사업 설명방안 등을 검토했다.

윤 부시장은 "정부예산 확보에 있어 관계부처 사업설명 시 해당사업의 필요성 설명도 중요하지만, 사업에 대한 전체적인 맥락의 논리적인 설명이 더 설득력이 있다. 사업에 대한 정당성, 근거, 이유, 객관적 데이터 등 다양한 논리적 사업설명 방법을 더욱 보강해 달라" 면서 "지금이 자치단체가 중앙부처의 예산편성에 적극적으로 관여할 수 있는 적기"라면서 "각 국소장은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종료 후 직접 부처를 방문해 사업설명을 하고, 시급하고 중대한 사업에 대해서는 시장과 부시장이 직접 발로 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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