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옥천군 청성면 도장리 야산에서 지난 14일 낮 12시 39분께 산불이 발생, 임야 0.01㏊를 태우고 이틀만에 진화됐다.

산불이 나자 산림청 헬기 3대와 소방차 3대, 소방서 직원을 비롯해 군청직원, 산불진화대 등 100여 명이 출동해 진화작업을 벌여 불길을 잡았다.

그러나 이날밤 10시 40분께 산불이 재발화돼 15일 날이 밝자 새벽 5시30분께 소방인력 10명을 비롯해 군청 40명, 헬기 2대 등이 진화작업에 나서 오전 11시께 잔불정리를 마쳤다.

소방당국은 임산물을 채취하던 입산객의 담뱃불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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