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호자연수변공원 조감도. / 동구 제공
대청호자연수변공원 조감도. / 동구 제공

[중부매일 김금란] 대전 동구는 관내 대표관광명소인 대청호자연수변공원 확대조성공사에 착수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2009년 조성된 대청호자연수변공원은 그동안 체험시설과 편의시설의 부족으로 공원 확대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구는 지난해까지 10억원을 들여 인접 부지 7천533㎡를 확보했다. 공모사업과 대전시 특별조정교부금으로 조성비 11억2천만원을 마련해 확장공사를 추진하게 됐다.

이번 공사로 미로시설과 포토존 등의 체험시설과 잔디광장, 산책로 등의 휴게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황인호 구청장은 "대청호수변공원의 확대조성으로 동구의 관광자원을 확충할 뿐만 아니라 대전 관광에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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