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23.0% '최고'·음성군 16.7% '최저'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투표가 실시된 15일 청주시립 청원도서관 1층 로비에 설치된 율량·사천동제4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 김용수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투표가 실시된 15일 청주시립 청원도서관 1층 로비에 설치된 율량·사천동제4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 김용수

[중부매일 윤소리 기자] 21대 총선 투표일인 15일 12시 현재 충북지역 투표율은 19.6%(26만5천98명)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충북은 전체 유권자 135만4천46명으로 투표 날인 15일 오전 6시부터 오전 12시까지 269만5천98명이 투표해 19.6%의 투표율을 보였다.

이는 지난 2016년 4월 13일 실시된 20대 총선 충북지역 같은 시간대 투표율 21.8%보다 2.2%p 낮은 수치다.

지난 10일과 11일에 치러진 사전투표와 합산한 충북지역 누적 투표율은 46.3%다. 

지역별로는 단양군 투표율이 23.0%로 가장 높았다.

이어 보은군 21.2%, 청주시 청원구 21.1%, 옥천군 20.8%, 21.2% 청주시 상당구 20.5% 등 순이다.

가장 낮은 곳은 음성군으로 16.7%다.

투표는 충북지역 505개 투표소에서 실시된다. 투표시간은 오후 6시까지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