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64.0%·충남 62.3%·대전 64.7%·세종 68.5%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 10일 청주시 내수읍 주민자치센터 강당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비닐 위생장갑을 낀 채 투표하고 있다. / 김용수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 10일 청주시 내수읍 주민자치센터 강당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비닐 위생장갑을 낀 채 투표하고 있다. / 김용수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투표율은 15일 오후 6시 충북 64.0 %, 충남 62.3%, 대전 64.7%, 세종 68.5%로 마감됐다. 충청권 4곳 모두 4년 전 제20대 국회의원선거 전체 투표율에 비해 5.0~6.8%p 높았다. 전국 평균 투표율은 66%로 집계됐다.

4년 전 지난 20대 총선 전체 투표율은 충북 57.3%, 충남 55.5%, 대전 58.6%, 세종 63.5%였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충북 전체 유권자 135만4천46명 중 86만6천211명이 투표해 64.0%의 투표율을 보였다. 보은군이 70.5%의 투표율로 가장 높았고 단양군 69.6%, 영동군 68.6%, 옥천군 67.8%, 괴산군 67.6% 순으로 상위권에 올랐다.

반면 음성군 58.8%로 가장 낮았고, 증평군 60.8%, 청주청원구 61.8%, 청주흥덕 62.3%로 뒤를 이었다..

충북지역 코로나19 자가격리자 중 무증상자 234명도 이날 일반 유권자 선거가 종료된 오후 6시 이후 투표에 참여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