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지에 유채, 214x150cm, 2008
장지에 유채, 214x150cm, 2008

박기원 작가는 2000년대 초반부터 사계절을 주제로 한 연작을 100여 점 넘게 지속해왔다. '넓이' 시리즈는 기하학적 색면으로 장지 위에 그린 회화 작업이다. 이런 회화 작업은 감상자의 관점에서 바라보면 우선 하나의 큰 색면으로 다가오지만 화면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작가의 노동집약적인 '그리기'의 과정을 거쳐 그려진 면과 무수히 쌓여진 선의 중첩을 볼 수 있다./ 국립현대미술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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