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아산소방서(서장 김성찬)는 오는 6월까지 외국인근로자 고용주 및 주택 소유자를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을 위한 홍보에 나선다.

이번 홍보는 관내 외국인 근로자 고용업종이 농·축산분야까지 다양하게 확대됨에 따라 화재로부터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목적을 두고 추진되며, 특히 지난 1월에 발생한 전남 해남군 외국인 근로자 숙소 화재를 계기로 마련됐다.

이에 소방서는 관내 외국인 근로자 고용사업장 924개소 대상에 대해 근로자 숙소 및 주택 등에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 및 화재예방 안내문 발송 등 다각적 방법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김준환 예방교육팀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로부터 우리를 보호 할 수 있는 최소한의 안전장치라며, 외국인 근로자가 화재로부터 안전한 주거 환경을 조성 할 수 있도록 관계자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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