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청양소방서(서장 류일희)는 사고·재난현장 대응 전문능력 향상과 신속한 현장대응을 위해 소방차 목표시간 도착률 향상 훈련을 추진하고 있다고 16일 알렸다.

지난 달 기준 소방차 화재현장 5분 이내 도착률은 총 15건 중 9건으로 82.4%로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전념하고 있다.

도착률 향상을 위한 개선대책으로는 차고 탈출시간 측정 및 단축 숙달훈련, 차고탈출 후 방화복 착용 숙달훈련, 관내 주요도로 및 건물에 대한 출동 최단거리 파악, 순찰 및 귀소 시 관내 지리파악 등이다.

류일희 청양소방서장은 "훈련을 통해 출동 시 불필요한 소요시간을 최소화하고, 관내에 있는 도로여건과 주변환경 등을 항상 고려하여 소방차 목표시간 도착률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