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영한 기자] 부여군 구룡면에 소재한 아리수영농조합법인(대표 이택근)은 13일 코로나19로 생활이 어려운 다문화가정을 지원해 달라며 부여군에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택근 대표는 "부여군민의 한사람으로 코로나19가 조기에 종식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조합원들과 함께 정성을 모아 기탁하게 되었다"며, "코로나19가 전세계로 확산됨에따라 다문화가정은 먼 곳에 있는 가족이 걱정될 것 같아,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뜻을 밝혔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우리 지역사회 나눔리더의 적극적인 동참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큰 힘이 되고 있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소중한 나눔과 후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운 다문화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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