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영동읍 동정리 소재 철근 등 건설업체인 대림건설(대표 라애순)이 16일 영동읍 맞춤형복지팀과 영동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추진하는 나눔확산 운동인 '2020년 사랑나눔 행복나눔 릴레이' 5호 기부자로서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

라애순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생계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기탁을 결심하게 됐으며, 작은 금액이지만 꼭 필요한 곳에 요긴히 쓰여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래성 영동읍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저소득계층의 어려움 호소가 끊이질 않고 있는 와중에 도움의 손길을 주저 없이 전하는 분들이 있어 위기를 함께 이겨낼 수 있을 것 같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소외된 이웃 챙기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된 성금은 코로나19로 경제적인 어려움에 처한 소외된 취약계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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