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조기 발주 경제활성화·일자리 창출 기여

한국철도시설공단 사옥.  /  한국철도시설공단 제공
한국철도시설공단 사옥. / 한국철도시설공단 제공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서해선과 장항선 복선전철 사업 등 46개 궤도분야에 2천800억원 규모의 사업을 신규 발주한다고 16일 밝혔다.

서해선 복선전철 궤도공사 등 28개 사업은 이달 중 발주해 예산집행을 상반기에 신속히 집행할 예정이다. 임진강∼도라산 전철화사업 궤도개량공사 등 18개 사업은 지난달 발주를 완료했다.

이번 신규사업은 기술력과 가격을 종합평가해 낙찰자를 선정하는 '종합심사낙찰제'를 적용, 기술경쟁을 유도하고 적정공사비를 확보토록해 협력업체와의 상생협력도 강화한다. 또한 공구별 분할 발주공 많은 중소업체에게 입찰 참여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김상균 이사장은 "신속한 사업비 집행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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