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 중부건설본부 박병현 경영지원부장이 지나 14일 유성구행복누리재단 신동천 상임이사에게 후원금 600만 원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유성구 제공
한국전력공사 중부건설본부 박병현 경영지원부장이 지나 14일 유성구행복누리재단 신동천 상임이사에게 후원금 600만 원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유성구 제공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이 대전 유성구에 잇따라 기탁되고 있다.

유성구 온천1동 문석재 1통장은 16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250만원을 유성구행복누리재단에 성금 250만 원을 기탁했다.

앞서 한국전력공사 중부건설본부는 지난 14일 유성구행복누리재단을 방문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후원금 600만원을 전달했다. 중부건설본부 직원들은 매월 급여의 일정 금액을 공제해 조성한 '러브펀드' 자금을 성금을 내놓았다.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한 '착한 마스크 나눔 캠페인'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상준 본부장은 "국가적 위기 상황을 지역과 함께 극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주민과 함께하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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