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대전 중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와 구민의 안전을 위해 어린이날 행사를 취소한다고 19일 밝혔다.

매년 5월 5일 서대전 시민광장에서 5천여 명이 어린이날 행사를 즐겼으나 올해는 구민과 어린이들의 감염 예방과 안전을 위해 이 같은 결정이 내려졌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여전히 강조되고 있다"며 "올해는 가정에서 어린이날을 보내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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