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소방서가 고층 건물 화재 발생 시 효율적인 화재진압을 위해 특수차량 운용 역량강화를 위한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 금산소방서 제공
금산소방서가 고층 건물 화재 발생 시 효율적인 화재진압을 위해 특수차량 운용 역량강화를 위한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 금산소방서 제공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금산소방서(서장 권주태)는 고층 건물 화재 발생 시 효율적인 화재진압을 위해 특수차량(고가ㆍ굴절) 운용 역량강화를 위한 훈련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훈련내용은 대상물에 따른 최적의 차량부서 위치 선정, 사다리 전개 및 장비 조작 주의사항 교육, 장비 오동작 등 돌발 상황 발생 시 대처 방법, 고가사다리차 조작 숙달 및 안전교육 등이다.

금산소방서에 배치돼 있는 굴절사다리차는 최대 46m, 약 15층 높이까지 사다리 전개가 가능하며, 원격조정에 의한 무인 방수도 가능하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현장에서 출동대원들은 예기치 못한 상황에 신속히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조작능력 숙달을 통해 재난현장 대응능력 향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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