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명∼동탄 광역급행철도 건설현장 안전 점검중인 철도공단 김상균 이사장(왼쪽 3번째). / 한국철도공단 제공
삼성명∼동탄 광역급행철도 건설현장 안전 점검중인 철도공단 김상균 이사장(왼쪽 3번째). / 한국철도공단 제공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19년 공공기관 안전활동 수준평가'에서 최고 수준인 A등급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공공기관 안전활동 수준평가는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안전중심 경영체계 확립과 작업장의 안전보건관리수준 확산을 위해 도입됐다. 이번 평가는 12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안전보건체계, 안전보건활동 성과 등 4개 분야 34개 항목을 평가했다.

공단은 사고Zero 달성을 위한 현장중심 안전경영활동 전개와 안전관리비 산출방법 개선을 통한 협력업체의 안전관리비용 현실화에 노력했다. 또한 스마트 안전장비 현장배치 확대로 작업근로자들의 안전강화와 지역 안전조직 및 전담인력 보강을 통한 안전중심 경영체계를 확립했으며, 참여중심 전사적 안전문화 생활화 실천 등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공단은 10년간의 사고분석 결과 오후 3시 식곤증으로 인한 부주의 사고가 많이 발생함에 착안해 '3.3.3.안전운동', '4.4.4.예방운동' 등 안전문화를 생활화하고 있다.

김상균 이사장은 "공단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모든 국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열차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철도망을 구축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철도건설 현장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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