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충북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연상) 광역119특수구조단 수난구조대는 괴산호 일주 유람선의 운항이 재개됨에 따라 20일부터 다목적 고속구조정 및 전문수난구조대원 4명을 배치·운용한다고 밝혔다.

기존 소형 고무구조보트를 배치·운용해 온 소방은 ▶방문객 증가 ▶독립된 담수호 특성상 외부지원 불가 ▶수상 소방안전대책 강화 등을 고려해 다목적 고속구조정을 배치했다. 고속정 배치로 괴산호 재난 발생 시 5분 내 현장대응이 가능할 전망이다.

김연상 본부장은 "수상사고 발생 시 신속한 현장대응으로 방문객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