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 기탁식 장면, 부여군 제공
부여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 기탁식 장면, 부여군 제공

[중부매일 윤영한 기자] 부여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손승영)는 코로나19 조기 극복과 어려운 이웃을 지원해 달라며, 부여군에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부여소방서 의용소방대는 16개 읍·면 총 35개대 남·녀 900명으로 조직되어 각종 재난현장 활동보조 및 봉사활동을 수행하고 있으며, 지난 4일에도 16개 읍·면에 코로나19 일제방역을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손승영 연합회장은 "부여군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일상생활을 회복하기 위해 노력하시는데 작은 보탬이 되고자 한다"고 전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지난 일제방역 봉사활동에 정말 고생이 많으셨고 감사드린다"며, "지역을 위해 힘든 일을 마다하지 않으시고, 너무 많이 도와주고 계시는데 안하셔도 되는 부분까지 앞장서 큰 힘을 모아주시니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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