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이 우리식당에서 금산사랑상품권 1000호점 돌파 기념식을 열고 있다./ 금산군 제공
금산군이 우리식당에서 금산사랑상품권 1000호점 돌파 기념식을 열고 있다./ 금산군 제공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금산사랑상품권 1000호 가맹점이 탄생했다.

1000번째 가맹점의 주인공은 우리식당(금산읍 중도리)이다. 금산군은 지난 17일 문정우 금산군수, 한국외식업중앙회 임원진, 가맹점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정서 전달식을 가졌다.

지난해 7월 1일부터 유통된 금산사랑상품권은 지난해 12월 759개의 가맹점 확보에 이어 4개월 만에 1000호 가맹점을 달성했다.

이는 관내 소비 촉진을 위해 코로나19 피해 긴급 생계지원, 2020년 농어민수당, 아동돌폼쿠폰 등 상품권 소비 확산이 유도되면서 업계의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가맹점은 환전수수료를 부담하지 않는다는 점도 가맹의 상승으로 이어졌다.

문정우 군수는 "금산사랑상품권의 활성화를 위해 무엇보다 가맹점 확보가 중요하다"며 "이번 1000호 가맹점 확보를 계기로 어려운 지역경제가 나아질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금산사랑상품점은 음식점과 인삼·약초, 의류·잡화, 병원·약국, 마트·편의점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주유소, 미용·화장품, 커피숍, 정육점, 농약사, 자동차정비 등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고 금산군청 홈페이지에서 구체적인 가맹점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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