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대한한돈협회 청양군지부(지부장 강민희)가 청양군을 방문,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군내 취약계층에 전해달라며 돼지고기 1천338kg(시가 1천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강민희 지부장은 "코로나19로 전 국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지역 소외계층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경학 통합돌봄과장은 "가축질병 방역만으로도 어려움이 많을 텐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이웃사랑을 보여주신 한돈협회 청양군지부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군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돈협회 청양군지부는 매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돼지고기 기탁은 물론 장학금 기탁, 각종 축제 시 돼지고기 시식행사 등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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