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증평소방서(서장 김정희)는 산림복지시설인 좌구산자연휴양림 및 율리휴양촌에 대해 소방분야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점검은 지난 1월 25일 강원도 동해 펜션 가스폭발과 같은 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증평소방서는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다중이용시설중 하나인 좌구산자연휴양림과 율리휴양촌 2개소 16개동을 대상으로 ▶소방·피난·방화시설 정기점검 여부 ▶소화기·소화전·화재감지기 등 소방장비의 정상작동과 점검표 부착여부 ▶객실·식당 등 가스사용 시설 등 관리현황을 집중 확인했다.

증평소방서 관계자는 "동해펜션 가스폭발사고와 같은 유사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안전점검으로 최선을 다 하겠다"며 "관계자의 시설 유지관리와 화재예방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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