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재단법인 충남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식)은 제4회 충남생활문화축제 공동주관처(지역주관처) 공모를 오는 29일까지 진행한다.

올해로 4회차를 맞이하는 충남생활문화축제는 생활문화동호회의 활동을 촉진하고 자발적 문화활동의 확산되는 계기를 마련함과 동시에 생활문화동호회의 상호 정보교류 등을 통한 역량 강화에 목적을 두고 있다

충남도가 주최하고 주관단체 공모를 통해 충남문화재단과 충청남도문화원연합회,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되는 공동주관처(지역주관처)가 공동주관이 되어 축제를 진행한다.

이번 축제는 도비 6천200만원과 공동주관처의 자부담 예산을 매칭 운영해 축제 규모를 확장하고 축제추진협의회를 구성하여 도내 동호인들이 초기 기획 단계부터 직접 참여해 실질적인 생활문화동호인 중심 구조의 축제로 진행될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 "그 동안 재단 단독으로 진행되었던 축제가 공동주관처와 함께 진행함으로써 한결 수준 높은 생활문화축제가 될 뿐만 아니라 생활문화동호인들의 애향심과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뜻깊은 축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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