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코칭지원단과 단기수업지원강사 인력풀 활용

[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주도연)은 지난 20일 초등학교 1~3학년 온라인 개학에 맞춰 관내 초등학교 3교를 대상으로 긴급돌봄 원격학습도우미 인력 지원을 시작했다.

긴급돌봄 원격학습도우미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개학이 실시됨에 따라 돌봄교실 참여 학생들의 학습과제 해결과 학습사이트 접속 등을 실질적으로 도와주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홍성교육지원청은 원격학습도우미 채용에 대한 학교의 부담을 줄이고자 홍성 학습종합클리닉센터 학습코칭지원단 6명과 학교지원센터 단기수업지원강사 1명 등 총 7명의 인력풀을 원격학습도우미로 구성해 지원하고 있다.

이를 위해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지원학교를 선정하고 원격학습도우미 대상자 위촉장 수여식과 관련 연수 등을 지난 17일 홍성교육지원센터에서 실시한 바 있다.

김선호 교육과장은 "홍성 원격학습도우미 지원을 통해 관내 초등학교 긴급돌봄 참여 학생의 원격학습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앞으로도 학교 현장을 실질적으로 도울 수 있는 교육행정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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