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승환)이 '제2회 충주국제무예액션영화제'를 기념하기 위해 오는 6월 30일까지 단편영화 시나리오를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성별과 나이, 국적에 관계없이 누구나 작품을 출품할 수 있으며 청소년과 일반 부문으로 나눠 한국어 시나리오만 제출받는다.

소재는 충주를 배경으로 무예와 액션이 가미되는 30분 분량의 극영화로 한정하고 응모자 본인의 창작물이어야 한다.

타 공모전 등에서 수상 경력이 있는 작품이나 제작사 등에 매도계약이 돼 있거나 진행 중인 작품은 대상자 선정에서 제외된다.

작품 접수는 충북문화재단 홈페이지(www.cbfc.or.kr)를 통해 양식을 다운로드 받은 뒤 이메일(780404sp@cbfc.or.kr)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6월 22일부터 30일까지로 자세한 문의는 충북문화재단 홈페이지(www.cbfc.or.kr)나 지원본부(☎225-1094)로 문의하면 된다.

출품작 중 3작품(청소년부와 일반부 별도)을 선정해 총 780만 원의 시상금이 지급되며 최우수 작품은 작품성을 검토해 영화제작비 최대 2천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당선작은 8월 중에 발표되고 시상식은 영화제 폐막식날인 9월 15일에 진행된다.

한편 충주국제무예액션영화제는 지난해 충주와 청주에서 처음 개최됐으며 2회 영화제는 오는 9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충주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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