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아산중앙도서관은 4월 22일부터 코로나19 '띵동! 책배달' 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

띵동! 책배달 서비스는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분들이 독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집으로 책을 배달하는 무료 택배 서비스이다.

코로나19 여파로 서비스 대상을 기존 장애인, 국가유공상이자에서 7개월 이상 임산부, 24개월 미만 영유아 양육자, 조손가정 및 한부모가정, 거동불편자(장기요양등급 소지자)까지 확대했다.

이용방법은 아산중앙도서관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신청하면 되고, 이용 대상자 승인 확인 후 책배달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1일 최대 10권으로 1인당 월 2회 신청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문의는 아산중앙도서관(☎041-530-6615)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독서환경에 제약이 많은 상황 이지만, 안심도서 대출, 북 드라이브 스루, 띵동 책배달 서비스를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독서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계속 고민하고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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