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박용성 기자] 꿈의 오케스트라 '충주'(음악감독 김종영)의 '괜찮아 잘 될거야' 릴레이 응원연주가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괜찮아 잘 될거야'는 꿈의 오케스트라 음악감독과 강사들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충주시민과 꿈의 오케스트라 단원 아이들을 위한 온라인 릴레이 연주이다.

영상을 접한 꿈의 오케스트라 단원들과 학부모는 "선생님의 얼굴과 연주를 영상으로나마 접한 아이들이 굉장히 즐거워했으며 아이들이 선생님과 함께 연주하던 시간을 그리워했다"며 "무엇보다 선생님들이 우리들을 잊지 않고 응원하고 있다는 것에 매우 감동을 받은 것 같다"고 전했다.

김종영 음악감독은 "이번 릴레이 연주를 통해 아이들과 소통의 기회를 갖게 되었다며, 아이들이 꿈의 오케스트라 수업을 손꼽아 기다린다는 연락을 먼저 해주어 오히려 응원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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