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홍성군은 영농 대비 및 재해예방을 위해 농업용 저수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이번 안전점검을 위해 점검반을 편성했으며 오는 30일까지 농업용 저수지 35개소를 방문할 계획이다.

점검반은 저수지 제방, 여수로, 통관 등 토목부분과 기계, 전기부분의 시설 결함, 노후화 상태 등 저수지 시설 상태에 대해 종합적으로 점검한다.

안전점검 결과 시급을 요하는 경우 조속한 보수를 추진할 계획이며 중대한 하자 및 정밀 점검이 필요하면 한국농어촌공사의 기술지원을 요청해 보수보강공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저수지에 대한 지속적인 안전점검과 적기 보수를 통해 농업인들이 영농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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