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회, 드라마 PPL 제작 지원 홍보효과 극대화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4화에서 극 중 안정원(유연석 분)이 신협 ATM에서 현금을 인출하고 있다. / 신협 중앙회 제공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4화에서 극 중 안정원(유연석 분)이 신협 ATM에서 현금을 인출하고 있다. / 신협 중앙회 제공

[중부매일 안성수 기자]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에 간접광고를 제작 지원한 신협이 드라마 인기에 힘입어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신협은 '슬기로운 의사생활' 드라마 속 신협 창구, CI, 어부바 캐릭터 굿즈 등 간접광고 요소 노출을 통해 홍보 효과 극대화를 꾀하고 있다.

종합병원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삶의 희로애락과 99학번 의대 동기들의 유쾌한 삶과 사랑 이야기 속에서 깨알같이 병원신협이 다양한 모습으로 노출되도록 했다.

특히 지난 9일 방영된 5화에는 극중 흉부외과 의사 김준완(배우 정경호)과 특유의 연기 호흡으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레지던트 도재학(배우 정문성)이 신협 적금 만기로 1억 원을 모았다며 기뻐하는 모습 속에 신협과 신협의 인기 캐릭터인 어부바 인형이 함께 등장했다.

실제로 전국에는 20개의 병원신협이 있다. 드라마 속 신협도 병원신협들을 직접 취재한 내용들을 바탕으로 소개되고 있다.

즐겁게 시청하며 드라마 속 신협을 찾았다면,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경품을 노려보는 일석이조의 혜택도 있다.

신협 블로그(http://blog.naver.com/cuf1105)와 페이스북(http://facebook.com/nacufok)을 통해 5월 7일까지 매주 '슬기로운 의사생활'속 신협을 찾아 인증샷을 통한 댓글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오는 29일부터는 제작사인 CJ ENM 홈페이지(http://cjenm.com)를 통해 본방사수 이벤트를 진행해 '품절대란'속 인기 캐릭터인 신협 어부바 인형 100개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협은 올해 2030세대가 선호하는 채널의 드라마를 통해 청년층을 대상으로 브랜드 이미지 확산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박규희 신협중앙회 홍보실장은 "슬기로운 의사생활 덕분에 최근 신협의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며 "드라마가 지향하는 따뜻한 휴머니즘이 신협의 브랜드 지향점과 부합돼 제작지원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드라마를 통해 특히 2030세대들에게 더욱 친근하고 따뜻한 '국민 어부바 신협'으로 널리 알려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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