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영동군지부 직원들이 음료 대신 우유를 사용하는 우유소비촉진 캠페인을 하고 있다. / 농협영동군 지부 제공
농협 영동군지부 직원들이 음료 대신 우유를 사용하는 우유소비촉진 캠페인을 하고 있다. / 농협영동군 지부 제공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농협 영동군지부(지부장 오희균)는 최근 우유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낙농 농가를 돕기 위해 우유 소비촉진 캠페인을 실시한다.

코로나 19로 3월초 예정이던 학교 개학이 계속 연기됨에 따라 전국적으로 우유 소비량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위해 농협 영동군지부는 지난 22일부터 고객 응대 시 커피 등의 음료 대신 우유를 사용하기 시작했으며, 향후 각종 행사시에도 우유를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오희균 지부장은 "온라인 개학으로 우유 소비가 급감함에 따라 많은 낙농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매우 안타깝다"며 "임직원 매일 우유 마시기 등 면역에도 좋은 우유 소비운동을 앞으로도 적극 확대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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