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청주서부소방서(서장 염병선)는 코로나19로 연기된 각종 소방안전교육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색 소방안전교육을 운영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소방에 따르면 '언택트(비접촉) 문화' 확산으로 자동차 극장 이용객이 증가함에 따라 흥덕구 오송읍 소재 자동차 극장에서 영화 상영 10분 전 광고시간을 활용, 비대면 소방교육을 진행한다. 운영기간은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 종료 시까지다.

교육내용은 ▶화재 발생 시 대피요령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차량용소화기 홍보 등이다.

염병선 서장은 "앞으로도 사회적 거리두기 맞춤형 소방안전교육 방법을 개발, 국민들의 안전공백을 해소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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