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2월 충북지역 금융기관의 여·수신이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한국은행 충북본부에 따르면 이 기간 금융기관 수신은 1조 1천830억원 증가했다. 예금은행 수신의 경우 지자체 및 교육청 여유자금 유입 등의 영향으로 1조 321억원 늘었다.

비은행금융기관 수신도 신탁회사, 신용협동조합 등을 중심으로 1천510억원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같은 기간 여신은 131억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예금은행 여신은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가계대출이 줄어들면서 518억원 감소했으나 비은행융기관 여신은 중소기업 대출 등 기업대출이 늘어나면서 649억원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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