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호서대학교(총장 이철성)는 종근당건강㈜와 건강기능식품분야 발전을 위한 인재양성, 산학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호서대 오삼권 학사부총장과 정상희 행정부총장, 종근당건강 김호곤 대표이사와 조경원 연구소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양 기관은 건강기능식품 등 바이오헬스산업의 발전을 위해 필요한 인재양성 등 산학협력을 위하여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 산업체 수요중심 건강기능식품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 바이오헬스 분야의 기술협력 ▲바이오헬스산업 발전을 위한 빅데이터 기술협력 ▶ 건강기능식품 전문인력 양성 산학연계교육 ▶ 정책연구, 세미나, 전문가 멘토링 및 컨설팅 프로그램 공동 운영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오삼권 부총장은 "이번 협약은 우리 호서대가 지니고있는 건강기능식품 등 바이오헬스 분야의 경쟁력있는 학과들과 AI중심교육을 통해 추진하고자 하는 바이오헬스 전략에 종근당건강이 함께 함으로써 관련 산학협력, 교육, 연구, 취·창업분야의 높은 시너지가 창출될 것 "이라고 강조했다.

종근당건강은 국내대표 제약사인 종근당의 자회사로 국내 건강기능식품 산업을 중추적으로 선도하고 있는 주요 전문기업 중 하나이며, 1996년에 설립된 이후 건강기능식품의 세계적인 수요와 더불어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한편, 호서대는 건강기능식품에 특화된 건강기능식품학과를 국내 최초로 대학 학부과정에 신설하고 2021학년도부터 신입생을 모집한다. 또한 4차산업혁명 분야 주요 국책사업과'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을 선도하기 위해 바이오 식품분야 육성을 추진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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