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공주시 반포면주민자치회(회장 김경영)는 지난 22일 '쓰레기 투기장소 공원화' 사업의 일환으로 꽃 심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반포면주민자치회 위원과 직원, 예비군중대 등 30여명이 참여해 마티고개로 일원 쓰레기를 수거하고, 상습 쓰레기 투기장소 2곳에 각각 꽃밭 조성 및 화분을 비치한 뒤 제라륨 250본을 식재했다.

김경영 주민자치회장은 "환경정화와 봉사활동을 통해 마티고개로 일원이 깨끗해져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가 앞장서서 지역 환경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조중범 면장은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지친 지역 주민들이 잠깐이라도 꽃을 보면서 마음의 여유를 가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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