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 29호선 등 관내 도로 128km… 시인성 확보·교통사고 예방

[중부매일 이희득 기자]서산시가 안전한 교통인프라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오는 6월까지 차선의 시인성을 높이고 교통사고 예방과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총 10억 9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차선도색 작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 도로는 국도 29호선과 도시계획도로, 읍·면지역 도로 등 차량 통행량이 많아 차선 및 노면 기호문자 표시가 불량한 도로 128km 구간으로, 시는 공사기간 신호수를 배치하는 등 교통안전과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성기영 교통과장은 "차선도색공사를 통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교통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차선도색공사로 다소 불편함이 있더라도 시민의 안전을 위한 사업인 만큼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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