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홍종윤 기자] 세종시 부강면에 위치한 아세아제지 세종공장의 적십자봉사회(회장 차명주)가 부강면 주민자치회에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도서 1천407권을 기증하였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도서 기증식에는 아세아제지 세종공장 김명하 이사, 적십자봉사회장 차명주, 부강면 주민자치회장 소군호, 이상욱 부강면장이 참석하였다.

기증받은 도서는 부강면 문화복지회관의 작은 도서관에 비치하여 지역 아동과 청소년에게 대여할 계획이다.

적십자봉사회에서는 2016년부터 주민자치회가 주관하는 '나이야가라' 노인대학에 노트북과 교육 기자재를 기부해 왔다.

소군호 주민자치회장은 "매년 아세아제지에서 주민들을 위해 도움을 주셔서 감사를 드린다"며, "관내 독서 문화 활성화를 위해 작은 도서관을 적극 키워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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