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홍민 기자]대전시와 세종시가 23일 정부의 '지역 안전역량 향상 컨설팅' 대상 지역으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가 '지역 안전역량 향상 컨설팅' 대상 지역으로 13개 지자체를 선정한 가운데 충청권에서는 대전시와 세종시 2곳이 포함됐다.

행안부에 따르면 광역 지방자치단체 중에서는 대전·세종 외에 대구·울산·전북·제주 등 6곳이 뽑혔다.

기초 지자체 중에서는 구미시, 경주시, 울주군, 고창군, 김제시, 무주군, 정읍시 7곳이 선정됐지만 충청권에서 1곳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선정된 지자체들은 행안부와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컨설팅단을 만들어 지역 내 안전 취약 요인을 분석하고 맞춤형 개선 사업을 발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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