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박성진 기자] 서원대학교는 내달 6일부터 대면수업을 단계적으로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대면수업은 야외에서 시행하는 실기과목, IPP(일학습병행) 관련 과목, 10인 미만 실험, 실기과목 또는 졸업이나 자격 취득을 위해 실습시간 확보가 필요한 과목에 한해 교무처와 사전협의를 거쳐 실시한다.

내달 18일부터는 전체 교과목 대면수업 개시를 목표로 한다고 서원대는 전했다. 서원대는 1학기 중간고사는 치르지 않고 절대평가를 실시하기로 했다.

서원대 관계자는 "학생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코로나19와 관련한 정부의 대응 원칙에 따라 대면수업 진행과정을 면밀히 살펴 보완상황을 점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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