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충북농협(본부장 염기동)은 학교급식 중단으로 판로를 찾지 못한 우유에 대한 소비촉진에 나선다.

충북농협 지역본부는 구내식당에서는 23일 점심에 우유배식을 갖고, 향후 농협 내부적으로 고객응대 및 회의·행사 시 우유음료 사용을 적극 권장하기로 했다.

문성호 충북농협 경제지주 부본부장은 "우유는 건강 뿐만 아니라 면역력 증진에도 좋은 식품으로 코로나19 극복에도 도움이 된다"며 "낙농농가의 시름을 더는데 시민분들의 많은 우유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충북 지역은 300여 농가에서 약 2만두의 젖소를 사육하고 있으며. 전국대비 5%를 점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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